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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거두어 들이는 달' 그리고 악보에 관하여.. > 자유게시판

'만물을 거두어 들이는 달' 그리고 악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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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릉아저씨 작성일 12-11-20 10:47 조회 3,337회 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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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들어서야 11월이 어떤 달인지 알았습니다.
열정의 여름을지나 감동의 아름다운 가을을 보내고나면
쓸쓸함이라고나 할까요?
11월은 우리에게 쓸쓸함을 느끼게하는 것 같군요.

그 쓸쓸함이 우리를 차분하게 하고..
따스함을 그립게하고...
그래서 다정한 사람들을 떠올리게하고..
또한 따뜻한 겨울을 위해 
여러가지를 준비하는 그런 시간인 것 같습니다.

유명한 해외그룹중에 
총과 장미(guns N' roses)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그룹이 있습니다.
너무나 유명해서 세계곳곳에 그들을 숭배하는 마니아 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들이 부른 노래중에 11월의 비(novemer rain)라는 곡이  
그들의 대표곡이라 할 수있습니다.

그 곡에서 묻어나는 강렬한 쓸쓸함(?)은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그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해서 국내에도 '11월' 이라는
실력파 그룹이 있었죠.

어쨌든 11월은 겨울로 들어가는 문턱인듯합니다.
저희들도 겨울이 되면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그런 시간을 갖습니다.
주로 홈 스투디오에서 작곡과 녹음을 합니다.
태주는 지금 오까리나 앙상블 음반작업에 한창 열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지도하고있는 '지리산 우르릉 합창반' 음반 작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11월에 여러분을 만나뵙는시간(캠프?)을 가져볼까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이것저것 하느라 지나다 보니 벌써 11월 끝자락이네요.

인디안들은 11월을 '나뭇잎으로 물이 검어지는 달'
'기러기 날아가는 달' '만물을 거두어 들이는 달" 등등으로 불렀다는데..
이 글을 쓰며 11월을 많이 쓰다 보니 
숫자이름보다는 인디안식의 이름이 훨씬 멋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러기 날아가는 달'이 되다보니 괜히 마음이 스산해져
이것저것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악보에 관해서 몇마디 더할께요.
태주가 올려놓은 악보는 원래 악보입니다.
실제로 녹음스투디오에서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보는 악보이죠.

그런데 그 악보는  일반인들이 오까리나를 연주하는데있어서
어려운 점이 있다는 말씀을 해주신 분이 계서서,
전곡을 키변환을 해서 (여러분이 쉽게 불 수 있도록) 
그 당시에 홈페이지 관리자님에게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아직 안올려져 있네요 (ㅠ.ㅠ)
오늘 부랴부랴 관리자님과 통화해서 부탁을 드렸습니다.
서로 바빠서 생긴 착오입니다만 죄송합니다.
곧 올려주신다고 했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그럼 여러분 
겨울이 시작됩니다.
겨울도 따뜻하고 알찬시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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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형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형자 작성일

지리산 우르릉 합창단~ 참 재미있는 이름입니다~ 우리에게 좋은 곡을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작업하시는 태주님과 우르릉 합창단지도하시는 우릉님과 모든 것 관리하시는 사모님 !!!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 캠프 못하신다는 것이 좀 아쉽군요~
( 혹시나 하여 우리교인 학원 빌릴수 있는지도 물어보았는데 토요일 3시이후에만 빌려 줄수 있다고는 했습니다)
2) 악보는 저희들이 보기 좋게 키 조정하여 올려 주신다는 감사합니다
  - g조로 바로 이조해서 보고  부를수 없는 실력이라 손으로 악보를 그리니 보기 싫고.. 악보그리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좋다는데 그것도 시간이 걸리고..
3) 암튼 시간되면 연락 한번 드리겠습니다.

사랑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랑비 작성일

잊지 않고  악보 조 옮김 헤주신것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쓰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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