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숲속음악회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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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릉아저씨 작성일 12-08-14 10:39 조회 2,254회 댓글 0건본문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왔습니다.
가뭄이 단번에 해소가 된 듯 합니다.
계곡물도 즐거운 듯 노래부르며 흐르고
뱀사골과 엄천강도 수량이 많아져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음악회를 하는 날도 점심때 쯤 비가 간간히 뿌렸는데
공연준비와 음악회 하는 동안은 날이 좋았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하늘님께 감동 ㅠ.ㅠ
날씨도 오락가락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중에 보헤미안 여행학교 학생들이 있었는데요.
끝나고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 10시 쯤 되도록 태주도 참석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참 밝고 건강한 청소년 들임을 느꼈습니다.
대화를 나누며 싱싱한 에너지를 오히려 저희가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모두 알차게 생활하시고 꿈들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인솔하시는 이민철, 홍타루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공연장 오실려면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사과밭을 지나 천천히 약 5분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요즘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이라 참 보기 좋습니다.
우리들 삶도 아름답게 익어가기를 바래봅니다.
여러분들 고맙습니다!